속상함 채널의 복귀 계획은 없습니다. 블로그는 계속하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속상함입니다.
블로그를 통해서도 그렇고 너무도 간만에 인사 드립니다. (아마도 관심이 많이 없으시겠지만..) 작년에 나름대로 야심차게 시작하였던 유튜브와 트위치 등은 너무 안되서 ㅠㅠ 당분간 쉰단 공지 외에는 어떠한 활동도 하지 않고 개인적인 휴식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에서도 오해가 없으셨으면 하는게, 나름데로 사활을 걸고 수백만원을 드려서 시작하였지만 결국 남는건 빛 밖에없어서..)

 

나름데로 한국에서 잘 다루지 않는 것들을 야심차게 다뤄보고 싶은 욕심에 이것저것 시도를 많이 해보았지만,

안타깝게도 한국에서도 너무 마이너적인 것들을 다뤘고 제가 나이가 적지 않다보니 최신 트렌드를 쫓아가기에는 버겁기도하고, 유튜브라는 플랫폼이 자극적이지 않으면 어려워서 여러므로 저와 맞지 않는 것 같아서 보류하기로 하였습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블로그가 얼마 전에 구글 애드센스의 통과로 소소하지만 조금은 도움이 될 것같기도하고, 영상에서 다루기 애매한 정보들도 다룰 수 있어서 블로그는 가끔씩 해보려합니다.

 

여유되면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거나 필요한 부분도 영상으로 올릴께요. 하지만 이전처럼 정규적으로 할 수 있는 여건은 되지 못하는 점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 속상함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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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함 유튜브 채널에 관한 공지 - 24년 1월 4일 - 목요일 작성

 

안녕하세요? 속상함입니다.

우선, 이전에 속상함 채널에 실시간 및 영상 시청해주신 시청자 분들과 몇년이 지났는데도 잊지 않고 댓글을 주시는 분들을 보면 한편으로 너무 감사하고 죄송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몇번이나 근근히 복귀하려고 했으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하여 복귀하지도 못하고 댓글에 답변도 못 드린점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당분간은 속상함 채널 복귀에 대한 계획은 없었지만 그래도 근황정도는 올려볼까 해서 올 가을 쯤 마이크도 별도로 다시 구매하고 했었는데요, 이제는 복귀 자체가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불행히도 저의 채널은 저의 소유(?)가 아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제가 제 채널을 판매등 타인에게 넘긴게 아니라 유튜브측의 강압적인 정책에 따라서 존재하되, 저의 어떠한 관리도 되지 않는 채널이 되었습니다. 어감이 너무 어지러운데, 쉽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저는 시청용 계정인 smp (저의 실명이니셜을 딴) 채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게 저의 첫 구글 아이디로 연동된계정입니다.

- 해당채널은 단순히 시청용 계정으로 채널로고를 구글로고로 설정한 것은 있으나 (제가 구글을 사칭하고 돌아다녔다기보단, 단순이 유튜브는 구글것이니가 구글로고를 썼었고, 이렇게 쓴지도 10년 정도는 된 것같은데 갑작스러운 도용이라고 통보가 날라왔습니다.) 그외 제가 누군가를 사칭하거나 도용한 사항은 전혀 없습니다. 애초에 영상 자체가 없던 채널이니까요..

 

2) 저는 smp(첫 구글아이디) 계정에서 브랜드 채널을 추가로 생성하여 '속상함' 채널을 만들어서 사용했고, 관리자는 당연히 저의 구글 아이디 및 그에 속한 smp 였습니다.

 

3) 23년 11월 아무런 예고도 없이 유튜브측에서 smp 채널에 대해서 도용정지 채널 삭제를 강압적으로 실시하였으며, 그에 따른 이의제기나 명확한 사유에 대해서는 말이 없습니다. 저의 추측으로는 단순 구글로고를 썼다고 한게 아닐 까 싶습니다.

이 부분에 명의도용 관련신청할 때 분명히 속상함 채널이 접근이 안되어서 그것은 해결해줘야한다고 적었으나 그들은 저의 글을 무시했습니다.

 

 

아래는 유튜브측이 저에게 보낸 이메일의 전문입니다.

유튜브 도용정지- 유튜브 갑질

 

 

 

24년 1월 초 현재, 저는 이에 관련해서, 저의 영상으로 현재 광고 수익을 벌고 있는 유튜브 측에게 국내 대리인 및 국민신문고 2군데에 모두 이의 제기를 신청한 상태이며, 아마도 한달에서 두달내로 3가지 중에 한가지 결론에 도달할 것 같습니다.

 

1. 그냥 무시되고 저의 채널은 그냥 유튜브가 마음데로 광고붙이는 채널

2. 저의 속상함 채널 자동 삭제

3. 속상함 채널의 저에게로 다시 관리전환

 

ㅠㅜ 작년에 여름, 페이스북 해킹으로 2달을 고생했습니다. 작년 말, 유튜브 측의 갑질로 저의 소중한 영상이 담겨있는 채널이 제손을 떠났습니다. 너무 슬프네요.

 

머..여튼 상황은 이렇습니다. 그래도 잊지 않고 찾아주시고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에게 사정 설명은 드려야 할 것 같아서 이렇게 글드립니다.

 

잊지 않고 찾아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